날씨가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엄마들이 늦게라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다들 스콜라스틱 Read-Along DVD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4살 딸아이도 데려갔는데..
같이 주신 DVD를 집에 오자마자 틀어달라해서는^^
열심히 오빠랑 보면서 '크리센타문'~~'크리센타문' 하면서
자기가 들은 부분을 따라하네요...
잔잔한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자극적인 화면보다도
더 부드럽게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듯해요..^^
나머지 DVD들도 정말 궁금하고 꼭 보고싶네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두 아이를 데리고 가 버겹고 강의에 충분히 집중을 못했지만 집에오는 길에 다시 강의안을 보고 집에와서 동화를 틀어주었더니 원어로 듣다가 한글만을 고집하는 5섯 살 첫째 애가 흥미를 느끼고 노래까지 바로 따라했어요. 덕분에 아빠와 저도 함께 재미있게 보았는데 그 중에 "Joseph had a little overcoat"를 좋아했어요. 다른 동화들도 기회가 되면 들어보고 싶네요.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이라면 Scholastic~~~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거여요.
Scholastic DVD .. 정식으로는 Scholastic Treasuary of 100 story CLASSICS
좋다는 입소문에 발빠른 엄마들이 아마존을 통해 구입하곤 했다는 유명한 그 DVD!!!
드디어 언어세상에서 정식수입하여 손쉽게 정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오늘 그 런칭 세미나로서 쑥쑥강의실을 통해 동대문에 있는 드림미즈 강의실에서 "Scholastic DVD로 읽는 그림동화"가 열렸답니다.
넓은 강의실을 가득 메운 엄마샘들.. 전현선 선생님의 친절하고도 상세한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저도.. 영어교육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지라.. 비록 돈주고 수강하지는 못하였지만, 무료세미나나 강의는 빠지지 않고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스토리텔링 등 책 과 관련된 활용법 소개는 많이 들었지만, DVD 활용법은 처음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었지요.
우리 아이도 요즘 세대의 아이인지라 책도 좋아하는 편에 속하긴 하지만,
DVD에 열광하지요.
DVD.. 넘 좋아해서 하루 2편으로 제한해 놓고 보여주기는 하지만, 책과는 달리 보여주기만 했을 뿐 Before, During, After 활동을 할 생각을 못했었답니다.
헌데.. 오늘 전현선 선생님의 명쾌한 강의를 듣고.. 아하!! 하고 깨닫고 왔습니다.
필기하기 좋은 ppt자료와 액티비티 자료들로 핸드아웃도 빵빵하게 준비해 주시고, 16개의 Read-Along DVD중 1장도 받았답니다.
먼저 Story Reading과 Story Watching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Watching의 좋은 점에 대해 말씀해 주셨지요.
그리고 Reading처럼 Watching도 Before, During, After 활동을 한다는 것과 직접 Scholastic DVD에 있는 에피소드를 하나씩 실례로 들어서 방법을 설명해 주셨답니다.
Story Watching의 장점은 영상을 봄으로서 스토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고,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며 자연스레 학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조금 막막할 수도 있는 부분을 실례로 에피소드 3가지를 보면서 활용법을 배웠습니다. 역시 실제 DVD를 보면서 차근차근한 설명을 들어보니 귀에 쏙쏙 머리에 쏙쏙이네요..^^
액티비티 자료와 활용법도 알려주시고, 재미있는 영어단어 카드놀이도 알려주셔서 영어액티비티에 자신없는 엄마로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1시간 반이 모자랄 만큼 좋은 강의 잘 듣고 왔습니다~~
제 블로그에 좀더 상세한 후기 올렸어요~~
http://virtual3d.blog.me/5009556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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