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살 6살 아이를 두고 있는데.둘다 책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한데요.
이 강의를 아이들이 더 어릴 때 들었더라면 아이들 책 읽어주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 듯 해요.
이 강의를 듣고 특히나 아이가 글을 쓸 줄 모를 때에도 책의 그림을 보며
왜 토끼가 화가 났을까..왜 기분이 좋을까 등등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읽어주면 좋다는 tip을 듣고서.이런 내용을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상상의 글을 엄마가 써주고 그리고 책을 만들수도 있다는 의견에 내가 왜 이렇게 못해줬지..하고 후회가 되었구요.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게 해주고 싶은 맘들이 거의 100%일꺼라 생각이 들어요..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100%가 아니겠죠..
이 강의를 듣고 아이들도 엄마들 맘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래요..
단지 강사님 강의중에 조금 거슬렸다면은 아이의 호칭을 '지' 라고 하는 것보다는 그냥 '아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았을 꺼라고 생각드네요
아이를 둔 엄마로서 꼭 필요한 것이 아이의 책을 고르는 눈인 것 같아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안목을 갖추고 있다면 육아의 두려움은 일단 없을 거에요.
6개월 부터 초등학교 전까지의 책읽기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다루고 있어서, 자세하진 않지만 처음 책읽기 강좌를 접하는 분들한테 적합한 거 같아요. 저렴하면서도 대략적인 것은 다 들어있더라구요. 다만 들을 때 음질이 좀 안 좋았어요. 저희 컴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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