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어렵지만 선생님말씀 잘듣고 열심히 해볼려고해요 ^^

9살 아들을 키우며 육아, 교육에 관한 책들을 참 많이도 읽었어요.

서로 다른 의견들에 때로는 혼란스러울 때도 있지만

내 아이와 저에게 맞는 전문가의 생각들을 받아들이며

아이 키우는 재미에 빠져있는 전업주부입니다.

금전적인 압박이나 시간의 제한 등으로 외부의 사교육에 아이를 많이 맡기지 않고서

엄마와 많은 것들을 함께 해나가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저에게 참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주시는 홍현주박사님!

이 강의도 역시나 베리~굿~이네요.

아직 강의를 많이 듣지는 않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제가 그 동안 아이에게 잘 했던 것, 실수했던 것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영어 책 읽기 지도를 해야할지

좋은 길을 안내해주시는 강의

꼼꼼히 듣고 자격증까지 따보려고 합니다.

엄마표 학습이 참 좋기는 한데

외롭기도 하고 때로는 힘이 들기도 하네요.

이런 좋은 강의 들으며 격려와 응원을 받아 화이팅해봐요!

첫째 어렸을때는 엄마표 홈스쿨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매일 자기전에 준비하고 일주일, 한달 계획세우고 활동하고 했었어요.

근데 아이가 둘이 되니 알아볼 시간도 부족하고

집에있는 책읽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네요;;;;

벌써 영어책까지 줄줄 읽는 친구도있고

저희 아이보다 더 못하는 친구들도 있고

팔랑거리지 말아야지 했지만....

자꾸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준비하고 싶어

맘스쿨의 홍현주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쑥쑥영어 독서지도사'과정 신청했어요.

아이들 워크지 등 찾으러 맘스쿨을 자주 가게되 맘스쿨 강의로 신청했네요.

워낙 영어울렁증이 심한 엄마인지라 두아이들을 위해 신청했지만...

요즘 방과후나 어린이집 유치원 특기교사 엄마들 준비하시는 분들 많던데

방과후나 어린이집 유치원 특기교사 관심있으신 분들은

강의종료 후에 자격증 시험도 볼 수 있으니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준비하시는 분도 보니 평생학습기관이나 사이버대학 신청하시던데

정규 대학아니면 원서받는곳에서 그리 큰 차이를 두시지는 않더라구요.

그런곳들은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개인적으로 인터넷 강의 듣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회에 20~30분 정도 내외에요.

쌤이 나오는 화면은 작고

옆에 내용에따라 PPT가 바뀌니 내용 정리하기도 좋고

밑에 정리되어있는 곳도 따로 있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강의에 쓰는 교재들도 추천해주시고

가장 좋은건 그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읽고난 후 어떻게 활동해야하는지 구체적인 예들이 나와 좋아요!!!

많이 읽어주려고 하지만 독후활동이 매번 아쉬웠거든요.

저처럼 영어홈스쿨 방향잡기가 어렵거나

5~7살 이제막 본격적으로 영어 시작하는 나이의 아이가 있으신분이 들으면 정말 좋을듯해요.

방과후 지도사 준비하고 계신 분도 활용할만한 방법들 많이 소개시켜주셔서 좋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