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랜만에 유치원 수업을 시작하면서 영어파견교사를 하게 되었어요. 일상대화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교실영어는 낯선 분야였답니다. 그런데 이 강의가 저에게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엄마표 영어가 해를 넘어가지만 두아이들을 위한 엄마표는 늘 제자리인 듯한 모습에 뭔가 해답을 얻고 힘을 얻고자 그리고 내년쯤 계획중인 자그마한 영어홈스쿨에 팁을 얻고자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수확을 얻게 될줄은...
아직 강의 중반 정도 이지만 스스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후기란걸 몇자 적어봅니다.
내아이를 위한 엄마표 영어교육을 포함, 저같이 영어로 일선에서 뛰고자 계획하는 사람들에겐 이론과 실무를 정말이지 제대로 배워 볼 수 있는 강의 입니다.
실은 오프라인에서도 비슷한 강의를 몇번 들은 적이 있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조금은 실무적인 부분이 약하거나 들으면서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그런 느낌이 늘 있었거든요.. 그랬었기에 제가 느끼는 감동이 더 큰것일 지도 모릅니다.
세분 전문가님들의 명쾌한 강의를 안방에서 듣고 또 들으며 발품 팔아가며 왜 고생을 사서했나 그런생각까지 들더군요.
아이들과 신랑 재워놓고 새벽까지 2강을 연속해서 들었네요~
은주리님의 Classroom English 에서는 당장에라도 쓸 수있는 교실영어표현들을 너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셔서 아주 요긴하게 쓰일듯 합니다.
넘치는 위트와 유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푸욱 빠져 들었습니다.
유수경교수님의 Song, Chant,.. 톡톡 튀는 교수님의 넘 재미난 설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핑거플레이 정말 신나게 따라하면서 들었어요~
진행요령과 활용팁까지 넘 알찬 시간이었어요!
다음강의 박선영님의 Games & Playing Activities 도 넘넘 기대됩니다.
이론부터 실무까지~ 요거 졸업하는날 애 둘딸린 엄마지만 저도 유아 영어 전문가가 될수 있는 건가요?
그런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공해 봅니다^^
망설이는 분들계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열공 느낌이.. 생활에 활력을 주네요..
너무 재미있고.. 유아영어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정말 재미나게 해주시는것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또 한가지 느끼는 것은.. 우리애들에게 할때도,
자신없이 소심하게 보다는 힘있게, 즐겁게, 자신감있게! 해야할것같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비싼 강의를 인터넷으로 저렴히 듣게 되다니..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뿐이네요.
저에게 투자를 이젠 옷이 아니라.. 이렇게 하니..
스스로도 대견하네요..ㅎㅎ

지금 열심히 수강중입니다.
아직 다 끝내지는 못했지만..많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강의 후기에 올립니다. 다 듣지 못해도 자격은 있는거지요? ^^;
우선 3명의 강사분이 각자 개성대로 수업을 해주셔서 일단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밌습니다. 어렵지 않구요. 쉽게 알아듣기 좋게 설명해주시는 특별한 재주들이 있으신듯 해요. 아무리 정보를 읽어보 와 닿지 않았던 내용들이 강의를 들으니 훨씬 와 닿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쭈욱 이론과 실제를 살펴볼 가치가 있는 듯 하네요. 나머지 강의 내용도 열심히 수강하려합니다..^^

지방 사는 직장맘입니다.
애들 키우면서, 유아영어이 정말 필요한거구나, 많이 느끼면서..
지역 평생교육원에서, 영어관련 수업이 뜨기만하면,
물불 안 가리고 들었고, 또 그러려고 했었어요.
(너무 기회가 적어서, 그럴수밖에 없었거든요.. )
영어서점에서 하는 유료 스토리 텔링도 들어보구요..

들어본 소감은..정말 쑥쑥 맘들보다 못하다.. 혹은
영어서점에서도, 스토리텔링이라는게, 노부영 음악 틀어놓고,
노래부르는 정도 더라구요..

쑥쑥에서 다른 선배맘들 한걸 본 눈이 있어가지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유아영어를 접해보지 않은 다른 맘들은

영어를 접해야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애를 나이별로
1-3, 3-5,5-7 시간별로
연속해서 들여보내는 것도 보았어요.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만큼.. 환경이 안되어 있었으니, 그걸 모르고 있는거였지요.

그런 과정을 보면서
열악한 지방은 , 특히 직장맘은.. 혹은, 애들 보느라 바쁜 엄마들은..
정말 유아영어 하려면, 엄마가 해야겠구나. 느끼면서..
마음만 앞서며, 답답해 하던 차에..
유아영어 전문가과정이 열렸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수강했습니다.
흐미..이럴 수가.. ^^
너무 재밌네요..ㅎㅎㅎ
쏙쏙 빠져들어갑니다.

아마도, 여기 강사님들처럼 애들을 가르치면,
애들이 영어가 영어인지 모르고.. 그냥..
스폰지가 물빨아들이듯, 빨이들이겠어요.

너무 죄송한 말씀이지만, 강의 하시는거보면서,
배꼽잡고 웃기도 합니다.ㅎㅎ
리얼한 표정이며, 손 제스춰가 너무너무 우끼세요.. 재밌구요..^^

다시 학생이 된듯..
학습자료를 다운받은 종이에다 필기하면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모두 18강으로 되어있고..
기간도 5달 가까이 되어서, 오래도록 계속 반복해서
들을수가 있네요..

처음 시작은.. 아동발달 심리시간인데..
내가 유아영어가 꼭 필요하고, 해야겠다.. 하면서도,
귀가 얇아서, 주위에서 아니 애가 말도 아직 못하는데 뭔 영어여~~
한번씩 말씀하시면, 또 맘이 흔들렸었어요.. --;

하지만, 유수경 교수님 강의를 듣고나니,
왜 지금 꼭 유아영어를 해야하는지를 알게되네요..

꼭 지금 해야하는 [적기성]..
흠.. 강의를 들으면서 더욱 느끼는건..
지금 하고 있는 유아영어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시네요..^^

더~~ 재밌게..
더~~ 즐겁게..
그렇게 갈수있을것같아요..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려고 지금 맘먹고, 처음에
빡세게~~ 듣고 있는데요..
정말 간단한, 구분없이 마구 썼던,
I know, I see의 차이 같은, 사소한 것들도, 은주리님강의 시간에 설명해주시고 해서...
너무 재밌네요..

오늘은, song & chant 를 들었는데..
영어수업하시는 분들은 더욱, 유용할,
수업시간 시작, 중간, 끝에 부르면 적절한 노래들, 챈트들을
알려주시네요..흑..

너무 재밌습니다.
이렇게 멋진 강의를!!
집에서, 인터넷으로 볼수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따름이에요..